작년 추석이랑.올 해 구정에는 선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었어요.

이번 추석엔,선물 안 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물이 넘쳐나네요.

두개,세개씩 들고가는 분도 많고요.

경기는 안좋다고 하는데.아닌 것인지.

상여금 대신 선물로 안겨 주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ㅎ

아무튼 금색 보자기 들고.

몇개씩 낑낑 거리며 들고 가는 모습이 마냥 흐뭇하게 보입니다.

얼마나 무거운게 들었는지.

그 나들이 갈 때 도시락 담아가는 등나무 바구니 인가요?.

손잡이에 끈을 묶어서 어깨에 멘것처럼 질질 끌고 지나가는 분도 있네요.

높은 계단을 어째 들고 올라 가시려나.엘리베이터 타시지.

사과,배. 두 박스를 헉헉대며 맏아 달라고 하시는...

빼 먹고 온게 있어서 다시 집에 다녀오셔야 한다는.

역무실에 맏기세요~놓을 때도 없구요.상하는 것은 절대로 보관 안되요.ㅠ

괜스레 좋은 일 하려다가, 설령 오늘 안오기라도 하면....헉!!

요즘 어르신들께서 좋아 하시는것이...그..

뽕짝 노래 수백곡 들어 있는,아이들 MP3 같은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이른 아침 빵을 진열하고 있는데.제주변에서 계속 뽕짝이 들리는거에요..

그게 바로 그거라네요.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ㅎㅎ

추석 선물로 좋아하신다 하네요.

푸른 들판이 익어가는 곡식들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고향 가는 길~

모두 모두 안전하고,화목하게 그리고 배부른 한가위되세요 .)*(.

부득이 못가는 분들은, 따듯한차 드시면서 편안히 지내시고요^^

온미 가족 여러분~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 메 리 추 석 !!!!